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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기업별 맞춤교육 호평
- 등록일 :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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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를 위해 대학이 기업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명대 LINC+ 사업단은 "지난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미래' 교육 프로그램에 534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의 요청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인기를 얻은 셈이다.
LINC+사업단 교과 만들어
534개 기업 참여 현장 접목
교육 내용은 업체별로 각기 다르다. 기업이 교육을 요청하면 해당 과목 동명대 교수들이 교육에 참여해 최근 업계 트렌드를 업체에 적용해 설명해준다. 또 최근 이슈인 4차 산업기술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를 현재 제품에 접목할 방법도 함께 고민한다. 여러 업체가 함께 마케팅, 신기술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요청하기도 한다.
특히 소화기를 생산하는 ㈜아산정밀은 국방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인증 체계 교육을 받아 소화기를 군수용으로 납품할 수 있게 됐다. 매출 상승은 물론 기업의 이미지도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동명대 LINC+ 사업단 김영부 교수는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지역 대학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업이 현장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