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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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성근
- 작성일21.06.29
- 조회수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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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학부모님께 동명대학교 신임 총장 전호환입니다. 작년 1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강의실에서 수업받고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평범한 일상조차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으로 대치되는 등 학기가 파행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백신의 보급에 기대어 닫혀있던 학교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배움과 방역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명대학교는 1979년 설립자인 강석진 이사장께서 교육보국을 위해 설립한 대학입니다. 인재육성을 통해 산업을 일으키고 사회발전을 이루겠다는 설립자의 고귀한 뜻이 담긴 동명대학교의 총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50여 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 경제성장에 이바지했습니다. 저희 동명대학교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67.7%의 취업률을 기록하였으며, 1,179개의 산학협력 가족회사와 더불어 29개국 260개 기관과 교류하며 산학협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122억), LINC+사업(144억), SW중심대학사업(63억),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선정(20억) 등 2021년 기준 총 473억의 실용교육지원 국고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5월 27일 동명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동명대학교를 대한민국의 10대 강소대학으로 키우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취임식 영상은 아래 유튜버 사이트를 연결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부산대학교 20대 총장과 국가교육회의 고등교육개혁전문위원장, 국가과학기술자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명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동명대학교 총장직은 제게 주어진 무겁지만 즐거운 사명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어렵다고 하지만, 두잉(Do-ing)의 가치를 통하여 동명을 세상에 알리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앞장서서 서해맹산(誓海盟山)의 각오로 동명대학교의 발전에 나서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도전과 응전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때는 혼자였지만 지금은 8천여 동명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동명가족의 도전이 성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도전이 성공하려면 실천(Do-ing)해야 합니다. 실천(Do-ing)하면 우리는 곧 성공할 것입니다. 어떠한 세상이 다가오더라도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게 하는 기본을 닦는 두잉(Do-ing)대학의 가치에 우리의 지향점이 있습니다. ‘즐거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도전은 두잉(Do-ing)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이 길을 동명 가족 및 세상의 모든 이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직원들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교는 각 건물마다 열화상카메라 설치, 마스크 및 체온계 보급, 학교식당의 가림판 설치, 실습실을 비롯한 각 강의실의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을 완벽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교직원들이 방역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강의실의 여러 방역을 위해 큰 짐을 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배움을 잇고 학문을 증진하며 동시에 건강을 지켜야 하는 어려운 길을 교직원들과 함께 세밀하게 살피겠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 위로하고 협력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의 자녀가 웃고 미래가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6. 동명대학교 총장 전 호 환 취임식 영상: 유튜브에서 “동명대 총장 취임식” (https://www.youtube.com/watch?v=tO2a9SVHdpc&t=370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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